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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만화

드래곤볼 리뷰 (~3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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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원래 리뷰를 정각마다 올리려고 했는데 요새 통원치료중이라+회사다닐때 미루던 일이 많아 쉽지가 않네요 ㅜㅜ 이사도 마쳤고..

이번엔 예전에 만화카페에서 봐둔 드래곤볼 3권까지의 내용입니다.
사실 드래곤볼 내용은 언제나 궁금했는데 나중에 봐야지, 언젠간 보겠지 하다가 미뤘는데, 저희 동네에서 유일하게 안가본 만화카페가 너무 협소한 탓에 코난 원피스 드래곤볼 이 셋밖에 없길래 그냥 드래곤볼을 봤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재밌더군요.. 제대로 각잡고 본 것 까진 아니라 조금만 리뷰할게요!






1~3권까지의 내용은 부르마가 손오공을 만나 그의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남긴 유품, '드래곤볼'을 얻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드래곤볼은 아주 귀한 것치고 사람들이 몰라서 그런지 쫓아오는 놈은 아래에 쟤밖에 없어요.


아무튼 연애를 하고싶으시답니다...
부르마의 목표도 똑같아요... 존잘남이랑 사귀겠대요

뭐 아무튼 엄청난 개그 옴니버스물로 진행되기 때문에 2권에서 벌써 6개인지 7개인지 다 찾고, 세계정복을 노리는 악당무리를 막기 위해 웬 저팔계같은 캐릭터가 '여자 팬티를 줘' 이지랄 해버리는 바람에 드래곤볼이 랜덤하게 전 세계로 뻗쳐나가 평범한 돌맹이처럼 보이게 되며, 와중에 오공이는 보름달을 보면 각성하는 비밀 설정이 있어서 웬 괴물(근데 초사이어인이 손톱으로 톡 치면 뒤질 것 같은 비주얼;;)로 변하고 꼬리 떼져서 원래대로 돌아와요.

와중에 부르마랑 저 남자애랑 목표 똑같죠? 연애하고 싶죠? (베지터ㅜㅜ)
그래서 드래곤볼 응 알빠아냐 하고 오공이는 무천도사에게 수련받고 싶다며 튑니다.
그런 무천도사에게 런치, 오공, 크리링이라는 세 명의 제자가 생기고 이들은 천사대회 무술대회 (드디어!!) 에 가게 되는데........



2권 내내 좀 이런 무지성 전개가 지속되는.........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봐도 웃기네

근래에 절대비엘이랑 진격거 제외하고 이 장면이 제일 웃겼여요


냄새로 공격하는 빌런이 등장하자 자긴 그림체에서 코 제외되는 걸 깨달은 크리링 ㅋㅋㅋㅋㅋㅋㅋㅋㅅㅂ
개좋다


드래곤볼을 저는 너무 어릴 때 봐서 기억이 거의 없거든요...
그냥 제일예쁜베지터 이런 거나 기억나고 몇몇 장면, 결혼 정보나 자식 정보들...
근데 너무 개그만화라 얼척이 하나도 없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정말 재밌게 봤고요 재밌을줄 알고 봤습니다.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다 크고 나서 베지터랑 오공이랑 갔을 때 전투력 측정 약하게 하려고 아주 살~살 때리고 그런 장면도 있었던 거 같은데 빨리 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애기때는 걍 귀염..

오공이를 이런 싹바가지 없는 캐릭터로 기억하고 있진 않은데 대체 어떻게 크길래 천하제일 빌런이랑 싸우게 되는 걸까요?

그리고 이 인용 기능 잘못 눌러서 지우고 싶은데 티스토리 앱에서 대체 어떻게 해야 지울 수 있는 걸까요?


내일도 다시 뵙겠습니다.
담 내용 궁금하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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