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리뷰

따끈따끈한 리뷰입니다
저번에 미임파7로 처음 미임파 시리즈를 접한 저는 이단 헌트의 파괴력과 일사 파우스트의 강력함에 제대로 관통당해 정신도 못 차리고 당장 이거 시리즈 다 봐야된다고 부르짖다 당시 제가 유일하게 이용하던 ott 서비스 넷플릭스에 미임파가 없단 사실을 깨닫고 크게 절망했었는데요...

어림도 없지 바로 판권 들어와서 정주행 쌉가능해진 저는 바로 오늘 미임파7 다음으로 명작이라던 폴아웃을 달렸습니다.

바로 간단 리뷰 ㄱㄱ

• 미임파7을 보고 와 영화가 아무리 영화라지만은 되게 어거지 쩐다 싶었는데 시리즈 전통이더라고요... 하지만 좋았습니다 미임파 스토리보려고 보는 사람 별로 없잖아요 ㅋㅋㅋㅋㅋ
• 헨리 이 자식 초반 생각해보면 꽤 웃깁니다 저런 개진상 빌런이 당장 영화 시작 10분도 안돼서 기절로 죽어버릴 수도 있었단 게 ㅋㅋ
• 별별 다양하고 화려한 액션이 다 나와서 '진짜 이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이다'싶은 게 너무 많있어요.. 미임파 이놈 진짜 진국인듯요 ㅃㄹ 다른 시리즈도 보고싶어 미치겠어요
• 전 고소공포증이 심한 편이라 보면서 내내 톰형 개 존경했어요 저걸 어케 찍지;; cg여도 무서울거같음
• 전 데드레코닝2에서 일사 살아날거라고 믿습니다 히로인 후계도 맡았잖슴 이든일사 된다 이건.
• 깨알 웃긴 장면이 되게 많더라고요 늘 벤지가 개그캐고 루터랑의 케미가 진국 그자체... 특히 경찰차 씬에서 개웃었네요
• 이든은 보면 볼수록 톰크루즈의 '이상적인 남자상'이 보여서 너무 웃겨요. 무척 인간적이고 이타적이고 마초적이고 걸크러쉬 여자들 겁나 꼬이고 근데 자긴 꼬신 적 없고 몸으로 뛰는 게 전문이고 ㅋㅋㅋㅋㅋㅋㅋ 이든을 보다보면 이든이 아니라 톰크루즈 본체를 보는 듯한 기분이 들어 자꾸 웃음이 피식피식 나옵니다... 특히 이든 여자 진짜 왤케 많이 꼬여요 톰 아저씨 얼마나 여미새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임파2제외 모든 시리즈 개띵작이라던데 너무너무너무너무 궁금해졌어요 내게 어떤 유잼을 보여줄까.. 그저 설렙니다

미임파 이렇게 된 이상 뭔가 역순으로 보고싶었어요 ㅋㅋ
54321 시리즈 가보고 싶어졌습니다 이것도 이것대로 두괄식 떡밥풀이 같아서 재밌어요
데드 레코닝2 나오면 아닥하고 바로볼거지만.. 무튼요 ㅎ
재밌다. 더 보고싶어요 이든 어디 나랑 미션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