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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서치2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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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영화 리뷰입니다
본 만화가 거덜 난 것도 있고 슬슬 영화보고 싶어서 정말 영화를 본 것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적당한 킬링타임용 영화가 필요했는데 서치2는 아주 적절했네요 ㅎㅎ


넷플릭스로 본 건데 굳이 핸드폰 꺼내서 컴퓨터 찍기 귀찮기도 했고 무엇보다 까먹어서... 포스터로 대체합니다!!



  • 보는 내내 어쩔 수 없이 서치1하고 많이 비교를 하게 되더라고요
  • 서치1에 비해 훨씬 산만해졌고 그닥 주인공이 이뤄낸 성과는 없어 보이지만... 훨씬 스펙타클하고 좀 더 파격적인 내용들 덕택에 자극이 커져서 그 점에선 꽤 재밌어졌습니다
  • 그런데 이미 서치 시리즈의 가장 큰 정체성인 인터페이스 연출이 서치1을 봤더니 큰 감흥없이 느껴지게 되어버리더라고요 ㅋㅋㅋ
  • 위 이유 때문에 다른 무엇보다도 스토리로 승부를 봤어야 됐단 걸 제작진들이 가장 잘 알았는지 스토리가 반전의반전의반전의.. 내용을 몇번이나 꼬고 또 꼬는 바람에 조금 막장끼도 느껴지곤 했네요
  • 아쉬운 점은 딸이 뭐라도 해낸다던지.. 그녀가 해낸 일이 큰 성과로 이어질 거라 생각했는데 시리 제외 뭐가 없어보여서 이게 너무 아쉬웠어요
  • 시리 이거 ㅋㅋ 예전에 뉴스에서 어떤 분이 화장실에 갇혔는데 시리덕분에 119 불러서 탈출하셨단 내용 들은 적 있어서 시리를 불러 멍청아!! 하면서 답답해서 가슴 두드리면서 막간을 봤는데 진짜 부르길래 황당했던 ㅋㅋㅋ



전체적으로 딱 킬링타임용으로 무난했던 거 같아요 적당히 재밌었어요
그치만 전 역시 서치1>2...^^ 그 연출을 처음 봤을 때의 신선한 충격을 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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