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후기

방금 보고 온 따끈따끈한 후기입니다...ㅋㅋ

스포주의


외계인 2부 후기



1. 도술배우자 도술지존인거같다
도술씹멋잇고, 나당장배우고싶다 진심으로

2. 하..ㅅㅂ 그냥 개웅장 레전드퀄리티의 짱구극장판임 근데이제또 존나재밋는 ㅋㅋㅋ

3. 2먼저 개봉하고 1을 보여줫어야되는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명작인데 어그로가 넘 덜끌림

4. 그냥 이게이렇게이게이렇게이게이렇게이게이렇게!?!?!?!?!??!!?!? <이거의 연속임 타임패러독스 속에 나는 용오름을 타고 올라 ㄹㅇ

5. 김우빈 잘생겻다고 생각해본적없는데 너무 연기를 잘해서 개멋잇어서 개잘생겨보임 걍 오구리슌효과 느끼는기분

6.그냥 반전과 소름과 반전과 소름과 모두가 나를 속이고 하지만 모든 것이 연계되며 단 한 줄의 대사도 허투루 넘어가선 안됨 헐
2번씩 봐야 더 좋을듯 진짜 다 떡밥이라

7. 시간이 나를 풀어줫는데 난 아직 시간 속에 갇혔어 이유 계속 계산하느라
개 복잡한데 설명 개잘함 와중에

8. 친구왈: 외계인 1부는 후반부에 침착맨이 되는데, 2부는 중반부부터 연속침착맨사건이 일어남 진짜임
아니 진짜로
침착맨무한제공진실사건임

9. 난 1편에서 관째로 물에 빠졋던 무륵이가 순식간에 벽란정으로 들어간 이유를 당연히 10년 뒤의 무륵이가 온거라고 생각했거든
이유: 못 꺼내던 검을 꺼낸다던지... 물에 빠졌는데 너무 금방 나온다던지... 이게 10년까진 아니더라도 좀 수련해서 온 미래의 무륵이가 온걸거라고 추측함

그래서 마지막에 헐... 설마.. 저 시간의 틈새가 벽란정으로 이어지나!? 그럼 대체 연결이 어떻게 되는거지!? 하고 씹소름 내적 박수쳤는데 현대로 가서 까비.. ㅋ

근데 그래서 진짜 관째로 빠졌던 무륵이는 어케 나온거..? ㅋㅋㅋㅋ 그냥..그냥 나온건가?

10. 보는 내내 내가 하는 추리가 죄다 틀리고 그보다 더 소름돋는 답이 나옴
그냥 추리물 보는 재미가 느껴짐
진짜 어떻게 코미디에 액션에 추리에 감동에 아니 걍 대체 몇마리 토끼를 전부 잡은거지;;  개레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