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만화

나의 백합은 일입니다! 리뷰 (~2권)

빤히... 2023. 8. 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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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정말 너무 보고 싶었던 작품이에요
백합충까진 아닌데 요새는 너무 백합이 보고 싶었어서
예전에 누가 이거 재밌다고 했어갖고 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되어서 도전해봅니다

제 백합 최고 기대작
볼 수 있어 기뻐요 ㅎㅎ







<나의 백합은 일입니다!>는 가상의 미션스쿨 속 백합 클래스를 연기하는 카페의 알바생들의 이야기를 메인 테마로 하고 있는데요
쉽게 말해 그냥 마리미떼 컨셉카페의 알바생들로 보여주는 백합 스토리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앞서 주인공 합류 줄거리 끝내자마자 바로 오란고교 들어가주네요

자기 '가슴'... 이 만화로 보니 유난히 더 흥미롭게 들리는 단어입니다





주인공도 태초부터 좀 이상한 게
대체 무슨 순정만화를 보고 자란거죠 ㅋㅋㅋㅋ

역시 뼈 백합 세계관...



나오는 고객들 다 남자인 거 웃겨요
실제로 이런 미녀들만의 건전한 컨셉 메이드카페가 있다면 여남 안가리고 다 찾아가게 될듯





아오 카노코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랜 다른 cp 밀었는데 이건 뭐 히메카노 무조건이죠
상처받을까봐 미리 서치는 안했습니다




근데 또 이제 조금 넘기면
미치겠네
저 그냥 이거 팔게요 죄송합니다

백합이 이렇게 좋은 건줄 알았으면 평생 먹어왔어야 하는데
인간 필수 3대 영양소 중 하나를 잊어버리고 살아온듯한 기분이에요



이런 개미친..
저라면 즉시 코피뿜고 기절해요 백합누나존나좋은거였네
왜아무도안알려주셨죠?저가슴에파묻히고파



하아
하아
하아하아하아.

결국 화해해버린 두 사람.
결국 서사를 찢어버린 두 사람...









이 뒤에는 인기투표가 시작되는데요
솔직히 "오네상"이 1위 아닐까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태어나서 이렇게 순수하게 재밋는 백합 만화 첨 읽어봐서 너무 극호감이에요
개인적으로 판타지물에 취향이 강한 편이라 매번 백합 땡길땐 미소녀전투배틀물만 취해왔었는데 이번에 순정학원물백합의 강력함을 크게 배웠습니다
무시무시합니다. 그냥 소름돋아요 미소녀×미소녀=존나미소녀 의 위대함 공식...

그리고 원래.. 저는 만화 리뷰는 무조건 최신정발본까지 다 읽고 한꺼번에 올리려고 했던 것이 제 신조인데
요새 퇴사준비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서 도저히 만화를 1n권 읽어 리뷰할 시간이 없어 어려워졌습니다
리뷰 개 꼬이겠죠 이제
모르겠다. 백합의 힘으로 물리칠게요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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