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락 리뷰 (~16권)
사실 블루락은 이미 어느 정도 봐뒀었고 정발본은 마저 끝내자는 마음으로 남은 분량을 다 봤다.
얘네 정말 축구만 하는 것 같길래 이젠 좀 사람이나 세계관, 슬덩으로 치면 농구부 최후의 날 같은 에피소드가 한번쯤은 오지 않을까 싶었는데 진짜 또 축구만 했다. 심지어 이전이랑 뭐가 달라진 지도 잘 모르겠음.
이 만화 진짜 중2병들의 퀸카 기싸움을 보는 거 같음
이라고 하면 안되겠죠?


제 2의 웨르웨르 타이가를 기대해볼 수 있는 짤입니다
그나저나 당연한 거 아닌가요 얼굴만 봐도 니 씹어먹게 생겼는데 쟤가

이런 장면이 오억번 정도 반복되면 블루락의 완결이 도래합니다

나라도;;;






이사기가 진짜 웃긴 게
이미 미드필더를 하면 했지 스트라이커는 글른 거 같은데
두 눈 샌즈처럼 뜨고서는 왜 이러는 걸까요

뭔소리지

이걸 전국민 씩이나 볼까요?


저는 '누나' 캐릭터를 진짜 엄청나게 좋아하는데요
'누님'도 좋아하긴 하는데 '누나'랑은 다르단 말이죠
그런데 누나가 나타난 거예요
농담아니고 코피 뿜는 줄 알았어요
역시 치기리도 남자다 이 소리죠
너무 좋아요
제일 좋아요
전 치기리 누나가 제일 좋아요
대학생이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이걸 보니까 느낀 건데 사에도 꽤 누나력이 있어요
적어도 이때까진 있었어요
형이라고 쓰고 누나라고 읽는 거죠


그죠? 누나죠?
근데 이랬던 누나가

갑자기 인성터진 미술학원 입시쌤이 되어버리는데.................................
개인적으론 블루락 줄거리에서 축구보다 더 흥미로운 부분입니다
이거보다 흥미로운 건 치기리 누나 정도
누나 언제 나와
보고싶어


뭐라는거야..
진짜 모기는 하나도 못잡게 생긴 주제에 눈은 뵈이는지...

부러워요
저도 여자한테 비난받고 싶어요


아 저 진파치 졸라 싫어요 진짜
뭔 조루 악마 ??ㅠㅠ 보다 더싫음
진짜 뭐래
뻐큐

지금 이거 웃기자고 한 말인가요?

누가 정했죠?
미친 것 같습니다

찬성합니다

허새부리느라 돌았나
지금까진 뭐 다 알았던 것처럼 굴어요
토토를 사든가 그러면
네 이렇게 봤고요
지금까지 개뭐라하긴 했는데 나름 재밌게 봤어요
다음 권 나오면 또 볼 거고
완결까지 쭉쭉 볼거예요
이 만화 캐릭터들은 황당한 게 자꾸 개허세에 돌아서 말 자꾸 이상하게 하는데
정작 흥민갓 오타니 이런 리빙레전드들이 하는 말은 겸손 그자체에 '그저 빛'이라서
벌써 태도부터 글렀구나 싶습니다
너흰 이미 졌어요
뭐 흥민갓도 없는 나라에서 그리는 축구만화가 다 그렇죠 뭐
그래서 다음 권 정발 어떻게 날까요?
끝말 정하기 빡세네
다음에 보아요